어학, 음악·무용 등 취미 강좌, 자격증 취득, 주식·부동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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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3일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가 올해 교육부주관 제2기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됨으로 학습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동구에 따르면 동구 아카데미는 지난 4~12월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삶에 도움이 되고 학습자의 욕구가 반영된 다양한 분야 39개 강좌에 연간 630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이 성원이 뜨거웠다.어학 강좌, 음악·무용 등 취미 강좌, 자격증 취득 강좌, 주식·부동산 강좌, 온라인 홍보 등 생활 속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한 강좌부터 취․창업을 위한 강좌로 구성된 결과다.이에 강좌종료 후에도 학습동아리 결성을 추진하거나 자격증 취득 및 창업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응답자 98%가 동구 평생학습 강좌에 만족한다는 평을 했다.박희조 구청장은 “사회의 흐름에 따라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조례 정비 및 예산 증액 등을 통해 꾸준히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한편, 내년부터 진행되는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올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강좌 수 및 교육 기간을 연장 운영할 계획으로 내년 3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