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영환 전 청와대 행정관은 13일“대전의 중심 중구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힘을 보태기 위해 무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국민의힘 소속 제22대 총선 대전 중구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김경태 기자
    ▲ 강영환 전 청와대 행정관은 13일“대전의 중심 중구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힘을 보태기 위해 무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국민의힘 소속 제22대 총선 대전 중구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김경태 기자
    강영환 전 청와대 행정관은 1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의 중심 중구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힘을 보태기 위해 무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오는 제22대 총선 대전 중구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행정관은 “ 여의도 정치는 입법 독재에 막혀 민생은 뒷전인 채 계파정치와 진영정치, 이념정치가 판치고 있기에 낙후되고 구태에 싸여있는 정치에 개혁과 변화의 선봉이 되기 위해 나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회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장으로 일하는 과정에서 이 정부 모토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틀을 짰던 경험과 그동안 쌓은 많은 중앙인맥을 대전과 중구에 이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실천으로 보여드리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무한 책임을 다해 뚜벅뚜벅, 성큼성큼, 시민들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으로 △대전에 본사를 둔 지역은행 유치 △소상공인 금융, 시장금융의 메카로 △도심 융합 특구를 대전역, 중앙로역 사거리, 충남도청 앞의 연결로를 씨줄로△교육 자유 특구 제도 도입을 통해 인재 육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강영환 전 청와대 행정관은 1966년 대전 출신으로 중앙초, 중앙중, 보문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대전대 행정학과 박사를 이수했다.

    또 제일기획 차장·청와대 대통령비서실·행정관·국무총리비서실 공보비서관·대통령직인수위 지역 균형발전 특위 기획운영실장·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 투자 산업 발전 특별위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는 대전대 행정학과 겸임교수와 지방시대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