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정 공동위, 11일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통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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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지원특별법 재정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11일 최근 중부내륙지원특별법 국회 본의회 통과와 관련해 "이 법안이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제22대 국회에서 전부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이 법안 국회 통과는 지난해 12월 29일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지역 국회의원, 여야 의원 등 28명이 발의한 지 1년 만에 이룬 쾌거다.공동위원회는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법안의 전부개정을 제22대 총선의 공약으로 채택해 이행할 것을 정당과 후보들에게 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의 전부개정을 발의해 신속히 통과하도록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압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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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현재의 입법추진 공동위원회를 전부개정 추진 공동위원회로 전환하고 충북중심에서 벗어나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민·관·정이 적극 참여하도록 조직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공동위원회는 "충청권을 비롯한 강원과 경북, 전북 등 중북내륙연계발전지역민과 민·관·정이 함께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의 차질 없는 시행과 전부개정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며 간곡히 호소했다.마지막으로 "이 법안이 제정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총결집해 준 164만 충북도민과 출향인사, 민·관·정 대표, 각계각층 시민사회단체, 관계기관, 언론인 등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