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내년 스타트업 적극 지원”

대전혁신센터가 11일 내년에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전문기관으로써 그 역할에 더 충실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날 호텔 ICC(유성구 도룡동)에서 열린 ‘대전창업 열린 공간 성과보고회 & 패밀리Day’에서 지난 3년간 대전창업 열린 공간을 통해 지원받은 참여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성과보고회(△추진사업 성과 보고 발표 △우수기업 또는 창업유공자 표창장 수여 △우수사례 발표), 2부 패밀리Day(△기술시장 트렌드 특강 △레크레이션) 등 진행됐다.

1부 성과보고회는 대전지역의 창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기업 4개 사와 창업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루센트블록(허세영 대표) △㈜레드윗(김지원 대표) △㈜오렌지메딕스(이기석 대표)가 대전시와 대전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한 성장한 사례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2부 행사 패밀리Day에서는 개그맨 정승환의 사회와 지역 가수 공연으로 분위기를 전환했고, 내년 기술시장 트렌드 특강과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참여기업 간 열띤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우수 투자사로 선정된 ㈜제이엔피 글로벌 박지환 대표는 “민간 운영사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전지역 스타트업 및 대전창업 열린 공간 입주․보육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희 센터장은 “대전창업 열린 공간 사업 참여기업이 열심히 노력해 만들어 낸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해 주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