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대전중구당협위원장 “내년 총선서 민주당 엄중히 심판해야”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당협위원장은 9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핵심당원연수에서 “다수 의석을 무기로 민생은 뒷전인 민주당을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엄중히 심판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발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시당에 따르면 이날 핵심당원연수는 중구 당협의 핵심 당원들 간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당원연수회는 ‘새로운 출발, 다짐’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당무보고를 시작으로 당원들 스스로가 강연자가 되는 당원 특강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22대 총선은 매우 중요하기에 우리 모두가 나라를 구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함께해야 한다”며 22대 총선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연에서 조상환 대전시당 고문단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통치철학과 우리의 각오’ 주제 강연을 했고, 이황헌 대전시당 대변인은 ‘청년이 제시하는 총선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당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핵심 당원연수는 광역·기초의원들을 비롯해 핵심 당직자 등 중구 당협 소속 300여 명의 핵심 당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