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약물오남용 경감심 일깨워
  • ▲ 대전 서구가 개최한 학생들을 위한 마약 중독예방 뮤지컬.ⓒ서구
    ▲ 대전 서구가 개최한 학생들을 위한 마약 중독예방 뮤지컬.ⓒ서구
    대전 서구는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과 서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저문예회관(11월 30일)과 구청 구봉산홀(12월 1일)에서 마약 중독예방 뮤지컬 ‘각인’ 공연 각각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원은 마약중독자와 그 가족 이야기로 마약을 만나는 배경과 과정, 그리고 가족이 감당하는 아픔과 고통을 그려내는 등 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대전경찰청과 서부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이 공연 전 깜짝 등장해 마약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조언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k-pop 디제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오늘 뮤지컬을 관람한 우리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깨닫고 경각심을 가져 본인의 몸과 마음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