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50명·시간제 20명과 복지 일자리 120명
  •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청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청
    대전 동구는 12월 8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9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18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50명, 시간제 20명과 복지 일자리 120명 총 190명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실·과, 도서관,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근무한다.

    복지 일자리 중 33명은 주 14시간(월 56시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계도 및 홍보 등을 담당하고, 87명은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복지 일자리 사업수행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접수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참여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단,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기간은 최대 연속 2년까지로 제한되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2년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박희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발굴해 장애인들의 근로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28일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 일자리) 수행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역량 있는 3개 기관(△동구아름다운복지관 △대전광역시립 손 소리복지관 △밀알복지관) 을 지정 심사했으며, 2024년 사업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