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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신 대전중구청장은 28일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인 6·25참전용사 고 이종훈님의 자녀 이경우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27년까지 시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유가족분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김광신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참전유공자께 화랑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한편 고 이종훈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제6보병사단 소속으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전쟁 여파로 인해 약 73년여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