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문화재단 29일 충남대학교 백마홀에서 ‘대전마을합창단 성과공유회’ 개최 포스터.ⓒ대전문화재단
    ▲ 대전문화재단 29일 충남대학교 백마홀에서 ‘대전마을합창단 성과공유회’ 개최 포스터.ⓒ대전문화재단
    (재)대전문화재단은 29일 충남대학교 백마홀에서 ‘대전마을합창단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전마을합창단이 올 한해 연습한 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가곡, 민요, 가요 등 단체별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여 합창단은 △가장동마을합창단(가장동) △그린나래합창단(신인동) △글로리아합창단(온천2동) △노은사랑합창단(노은3동) △도마달합창단(도마2동) △둔지미합창단(둔산2동) △레인보우합창단(월평2동) △맑은소리합창단(산성동) △반월합창단(월평1동) △빛고을합창단(태평2동) △새여울합창단(신탄진동) △새울합창단(용운동) △예그리나합창단(둔산3동) △예라미합창단(대동) △테크노합창단(관평동) △하늘소리합창단(갈마2동) △행복합창단(변동)으로 약 350명의 합창단원이 참여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대전마을합창단이 지역대표 생활문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마을합창단은 2012년부터 ‘화합과 협동의 상징’의 의미로 각 동(洞)을 기반으로, 아마추어 합창단을 지원해 대전시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합창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또 선정된 합창단이 운영에 필요한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며,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