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체험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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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29일까지 사흘간 기성중학교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파티시에, 도예, 드론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졸업 후 진로 목표를 세워 이를 준비하고 탐색해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진행된 케이크 및 쿠키 만들기 체험은 전문 파티시에 강사를 초청해 직업에 대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작품 만들기 체험을 했다.진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공단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 간 발생하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진로 체험 행사 외에도 학습지도 사업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