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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 홈페이지
    국내 스크린골프장 시장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골프존의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엿새째 먹통이다.

    전산망 먹통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발생했다.

    이 때문에 가맹점(점주)이 주말 영업을 하지 못한 데 이어 이번주 사흘째 영업을 못하고 있으며, 골프존 이용자들도 허탕을 치는 등 큰 불편을 겪으면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 접속 시 '현재 서비스 점검 중' 문구가 뜨며, 골프존마켓 고객센터에서는 전산 장애로 연락이 어려워 다시 연락 부탁하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골프존은 지난 25일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골프존은 "랜섬웨어로 인한 서버 디스크 파손으로 모든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객들과 점주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으나 랜섬웨어 공격 등에 전산망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전산망 복구 등 비상대책도 크게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골프존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장기간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면서 가맹점과 이용자들의 큰 불편과 피해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불만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서비스 정상화와 피해 보상에 대한 계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골프존은 2019년 피해를 입은 4900여 개 매장에 실제 영업 손실보다 약 3배 이상 보상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