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희학 총장이 20일 대형 성탄 목(크리스마스트리)을 점등 예배를 통해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목원대 성탄 목의 빛이 온 세상에 가득히 퍼지길 기원했다.ⓒ목원대
    ▲ 이희학 총장이 20일 대형 성탄 목(크리스마스트리)을 점등 예배를 통해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목원대 성탄 목의 빛이 온 세상에 가득히 퍼지길 기원했다.ⓒ목원대
    목원대학교가 지난 20일 캠퍼스에 대형 ‘성탄 목’(크리스마스트리)을 점등 예배를 했다. 

    이날 목원대 구성원들은 다음달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목원대 성탄 목의 빛이 온 세상에 가득히 퍼지길 기원했다. 

    점등 예배는 이날 오후 4시 30분 대학 캠퍼스 축복의 동산(선교 조각공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담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 등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선교 조각공원이 목원대에서 가장 높은 지대임을 감안해 높이와 지름을 6m, 3m 정도로 설치됐다.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천사의 날개, 썰매를 끄는 루돌프 등의 조형물을 기존보다 더 많은 60여 종으로 확대 설치해 공원 내부를 형형색색의 빛으로 밝혔고 포토 존 등도 만들었다.

    이희학 총장은 “선교 조각공원이 복음의 보금자리를 넘어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겨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