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일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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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2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재정여건이 어렵더라도 부여의 미래를 위한 사업은 지속해서 발굴되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부여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2023년도 부서별 주요성과 점검과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359건의 공유를 통한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성과로는 △K-부여 굿 뜨래, 해외농업특화단지 MOU 체결 △부여군 최초 외국인 기업 500억 원 투자 유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S등급(144억 원 확보) △대백제전 성공적 개최 및 연 400만 관광객 조기 달성 △아동 친화 도시 인증 및 국민 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시행 등 농업, 경제, 문화, 복지 등 꼽았다.2024년에는 생활인구 유입을 최고의 목포로 삼고 △반다비 체육센터 △충남 광역 먹거리 통합센터 △ 금강누정선유길 △서동요 역사관광 단지 한옥스테이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등이 착공에 들어가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일자리 창출 등이 추진된다.또 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전용공간 조성, 산후조리 비용 지원, 저소득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박 군수는 “2024년도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 8기의 구체적 성과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