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22일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공유·사업 확대 등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대전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대회 및 충청권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더 촘촘하고 세심하게 채워줄 수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1부 성과대회와 2부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성과대회는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경과보고와 사업별·분야별 성과를 살펴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사업 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관련 기관 종사자 간 네트워크 장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2부 심포지엄은 충청권 발달장애인 기관관계자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통합지원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가·지자체·지역사회 등 주체별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기조강연은 전북대 김미옥 교수가 맡고, 패널은 김대용 건양사이버대 교수와 백은령 총신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공존하며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거주 발달장애인 8426명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중증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