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500억 쏟고도 지방 행정 올스톱… “결재도 안 돼”청주 분평2지구 공람·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들썩’“결국 한국이 이겼다”…1억명 시청 ‘롤드컵’ 역대급 흥행베일에 쌓였던 청주 당산터널 50년 만에 20일 공개
  • ▲ 17일부터 오전부터 전국의 행정전산망(‘새올’ 전자민원서비스)이 56시간 동안 마비되면서 민원 업무 차질이 속출했다. 행안부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버를 교체해 낮 12시에 복구했으나 한 시간 만에 다시 오류가 발생했고, 정부 24도 오후 1시 55분부터 중단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대응 상황 등을 청취하고 있다.ⓒ연합뉴스
    ▲ 17일부터 오전부터 전국의 행정전산망(‘새올’ 전자민원서비스)이 56시간 동안 마비되면서 민원 업무 차질이 속출했다. 행안부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버를 교체해 낮 12시에 복구했으나 한 시간 만에 다시 오류가 발생했고, 정부 24도 오후 1시 55분부터 중단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대응 상황 등을 청취하고 있다.ⓒ연합뉴스
    ◇행안부 행정전산망 마비…민원인들 ‘큰 불편’

    17일부터 오전부터 전국의 행정전산망(‘새올’ 전자민원서비스)이 56시간 동안 마비되면서 민원 업무 차질이 속출했다. 행안부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버를 교체해 낮 12시에 복구했으나 한 시간 만에 다시 오류가 발생했고, 정부 24도 오후 1시 55분부터 중단됐다. 행정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주민등록 등초분발급과 인감증명서 등 온‧오프라인 민원처리가 중단,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이버 공격 가능성 배제하지 못한 이번 사고는 새올 인증시스템에 연결된 네트워크 장비 이상으로 확인됐으나 ‘디지털 플랫폼 정부’라는 명성에 큰 오점을 남겼다.

    다음은 2023년 11월 20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디지털 정부’ 해외 홍보 중 ‘디지털 재난’ 터졌다
    이상민 행안장관, 성과 내세우러 나갔다가 행정망 먹통에 귀국
    대응 매뉴얼 없고 마비 원인도 사흘째 못 찾아… 국민들만 피해

    -연 4500억 쏟고도 지방 행정 올스톱… “결재도 결제도 안돼”
    전국 공무원 쓰는 행정망도 ‘먹통’

    -“롤드컵 황제가 돌아왔다”…한국 T1, 7년만에 우승
    ‘페이커’ 이상혁은 통산 4번째 우승

    ◇중앙일보
    -“한동훈 출마 이젠 기정사실…與 일부선 “선대위원장도 맡아야”

    -신원식 “北 위성발사 임박”…9‧9합의 ‘맞춤형 효력정지’ 검토

    -장관이 ‘디지털 정부’ 해외 홍보중 ‘디지털 먹통’ 터졌다

    ◇동아일보
    -檢 “코인 사기범에 13억 건네받은 브로커… 서울 일선 경찰서에 ‘수사 무마’ 로비 정황”
    FTB코인 수사 등 무마청탁 사건
    ‘경찰 최고위 간부 연루 의혹’ 파문

    -與 인요한 혁신위 ‘전략공천 배제案’에… 당내 “‘차포’ 떼고 싸우자는 거냐” 반발
    4호 혁신안, 모든 지역구 경선 보장
    당내 “우세지 청년배정案과 모순”
    혁신위 “중진들 용퇴 요구 이어갈 것”
    지도부 “12월 공관위서 혁신안 검토”

    ◇한겨레신문
    -백업 시스템까지 동시에 고장…국가전산망 어떻게 믿나

    -SPC 계열 ‘샤니 공장 노동자 끼임사’ 대표 등 7명 검찰 송치
    경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매일경제
    -“돈줄 진짜 말랐나”…한국 기업 빚 불어나는 속도가 ‘세계 2위’

    -중국팀 꺾고 롤드컵 우승 따낸 T1…오세훈·유인촌도 결승 관람

    -미국 기업 4곳, 한국에 1조5000억 투자…반도체·차 산업 탄력

    ◇한국경제
    - “외화 50조 들여와”…‘환율 1300원’ 방어한 삼성·LG 
    올 1~9월 기업 자본리쇼어링
    381억8470달러…작년 5배
    삼성 현대차 LG 등 동참해
    설비투자하고 원화가치 방어

    -한전 적자에 주민보상 지연…송전망 까는 데 ‘전력기금’ 투입 추진
    한전 적자에 보상 재원 ‘펑크’
  • ▲ 충북도가 50년간 충무시설로 사용했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당산 터널이 20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당산 터널은 1973년 충무시설로 준공돼 전쟁 등 위기 상황을 위한 지휘 시설로 사용돼 왔다. 사진은 충북도가 리뉴얼한 당산터널 내부.ⓒ충북도
    ▲ 충북도가 50년간 충무시설로 사용했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당산 터널이 20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당산 터널은 1973년 충무시설로 준공돼 전쟁 등 위기 상황을 위한 지휘 시설로 사용돼 왔다. 사진은 충북도가 리뉴얼한 당산터널 내부.ⓒ충북도
    ◇대전일보
    -사상 초유 행정전산망 먹통…‘디지털 플랫폼 정부’ 오점
    주민등록 등초본·인감·각종 증명서 등 민원처리 마비
    동 행정복지센터 ‘헛걸음’에 주민들 난처 ‘피해 속출’

    -천안 빈대 올해 2월부터 발견…확산 가능성 우려
    법정 감염병매개체 아니어서 신고 의무 없어

    ◇중도일보
    -인구 감소세 하락, 출생아·합계출산율 증가 전환
    최근 5년간 1만명 이상 인구감소 중 작년 네자릿수 감소
    순유출 인구수 크게 감소…2019년 1만6342명·2022년 2996명

    -‘예산전쟁’ 중반전… 예산소위 충청의원 역할론 시급
    증액 돌입…與 장동혁 野 강훈식 도종환 등 3명 포진
    R&D 세종의사당 등 지역현안 예산 확보에 성패 달려
    지자체·의원별 경쟁 여야 대치속 정치력 극대화 해야

    ◇중부매일
    -분평2지구 공람‧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부동산 시장 ‘들썩’
    내년부터 130만3천여㎡에 시행…장성동  개발 맞물려 ‘시너지’

    -분평2지구 인접 청주교도소 이전 탄력받나 ‘기대감’
    시, 이전계획 연구용역 중 법무부 협의 진행
    2032년까지 완료 계획… 부지활용 논의 예정

    ◇충북일보
    -충북경찰, 연말연시 대비 음주운전 특별단속

    -“충북대·충남대 의예과 279점 이상 지원 가능”
    대전 제일학원 가채점 분석 결과
    대전·충청 중상위권 학과 200점선 예측
    수능 성적 내달 8일 발표 예정

    ◇충청타임즈
    -충청 등 비수도권 영아사망률 높다
    칠곡경북대병원 연구팀 2001~2021년 격차 분석
    충북 1천명당 3.66·대전 3.8명 - 서울 3.13명 ‘대조’
    보은·영동·괴산·단양군은 소아청소년과 의원 전무

    -18일 청주 한우농가서 럼피스킨 추가 감염…충북 5번째

    ◇충청투데이
    -정부‧지자체 주택공급 규제 푸는데
    대전시 되레 경관 상세계획확대…“흐름역행”

    -청주시 연말 인사폭 커지나 관심 고조
    공로연수·산하 출연출자기관 이동
    서기관급 승진 요인 다섯자리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