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업인·바이어 3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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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2023 아시아한상대회가 역대 최초로 국내 지자체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8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개회를 시작으로 사흘간 논산 전천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 대회는 국내외 기업인과 바이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기업전시와 수출상담 행사가 진행됐다.이 기간에 총 72건에 이르는 2351만 달러 규모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중 17건에 해당하는 1482만 달러(한화 195억6200만 원) 규모의 수출입 실계약이 체결했다.주목받는 농산물로는 딸기와 배뿐만 아니라 스테비아 토마토, 고구마 등도 큰 관심을 받았다.젓갈을 위한 6차 가공 및 제조된 식품도 큰 인기를 끌었다.시는 이 대회 기간에 이뤄진 상담 명세를 기반으로 향후 수출 강화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백성현 시장인 이 대회를 통해 "논산의 가치가 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자세로 시장과 이슈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