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대전시의회
    김영삼 대전시의원은 9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산건위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동노동자 쉼터, 전통시장 안심 판매대 등 운영이 미비한 사항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전시가 이동노동자(대리운전, 배달기사 등)를 위해 조성한 쉄터는 노동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여성들이 배려하지 않은 남성위조로 조성된 환경이 이용률을 저해하고 있다면 이용계측 다각화를 위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시가 지원한 ‘전통시장 안심 판매대’ 설치사업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안심판매대가 일률적인 색채와 디자인으로 전통시장별로 가진 특색이 반영되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사업효과 또한 감소하게 한다며 전통시장별로 특색있는 디자인 개발을 주문했다.

    판매대 설치단가가 상대적으로 고가임을 지적하고 시장조사를 통한 설치단가 조정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여러 가지 정책이 융합돼 개별 정책 간의 시너지 효과로 전체 목표가 달성될 수 있다”며 공직자의 세심한 정책시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