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법적권리 지원
  •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8일 ‘1교 1 변호사(우리 학교변호사)’제를 시행을 통해 교원 법적인 권리와 안전보호 등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행은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위촉된 변호사는 지역 내 유(공립)·초·중·고·특수 및 각종 학교로 구성된 자율장학지구를 기준으로 각 지구별 1명 이상이 배정됐다.

    또 지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법률분쟁 관련 자문 제공 △변호사 동행 등 피고소 교원 수사 입회 지원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 활동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달 12일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변호사 65명을 '우리 학교변호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