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일 이차전지산업 발전협의회 발족
  • ▲ 대전시가 1일 시청에서 '이차전지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대전시
    ▲ 대전시가 1일 시청에서 '이차전지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대전시
    대전시가 1일 대전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인 이차전지산업과 관련해 산·학·연·관 소통의 장 마련과 정보와 애로사항 공유를 위해 ‘이차전지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번 발족은 이차전지산업 관련 산학연관과 기술교류회, 포럼, 콘퍼런스 등 다양한 방식의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정책 마련과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3개 추진 전략 및 5개 중점과제가 제시됐다. 

    우선 혁신역량을 보유한 선도기업을 밀착 지원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앵커 기업으로 육성하고, 수준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등 관련 예산확보와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이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대전시도 실질적인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 시장,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등 대전시 관계자와 LG 에너지솔루션과 SK온, 지역기업,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 출연연구원, 대학, 지역혁신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