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투입 중앙시장 등 800개 점포
  •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대전 동구는 다음 달부터 내년 연말까지 시비 16억5000만 원을 들여 중앙시장·용운시장 약 800개 점포를 대상 안심 판매대를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성 증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효과가 좋으면 단계적으로 모든 시장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박희조 청장은 “동구는 상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 판매대는 전통시장 내 노점과 좌판 형식의 판매대를 보기 쉽고, 고르기 쉽고, 알기 쉬운 3E 디자인(Easy Design)을 적용, 시장바닥에 낮게 설치된 판매대로 높이와 디자인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비자가 편하게 상품을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