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가을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무인카메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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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본청과 5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수를 설치해 산불취약지역에 감시원과 진화대 205명을 선발 배치해 산불예방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 3월 금산·대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만큼 시는 대형 산불 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식장산, 보문산 등 산 정상 및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25대를 가동해 산불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살핀다.정해교 환경녹지국장은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특히 농가에서는 영농폐기물이나 쓰레기 소각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