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1일 실제 행동 위주의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

대전시는 25일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과 연계해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생활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한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20분간 전국에서 관공서, 공공기관, 학교와 민간 다중이용시설(영화관, 백화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누전으로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시나리오에 따른 화재 발생 신고, 상황전파, 대응훈련을 실전처럼 진행된다.

훈련에 참여중인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대피 훈련이 되도록 준비중이다시민을 대상으로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류정해 재난관리과장은 “훈련 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급 기관별 안전책임자는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 여러분은 적극적으로 훈련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