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월드옥타 회원, 2024년 충남대회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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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경기 수원컨벤션에서 열린 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 “조국을 찾아주신 월드옥타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아마태오 월드옥타수석부회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님과 김영주 국회부의장님, 김영환 충북도지사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월드옥타가 미국 LA에서 창립되던 해가 1981년인데, 그때 우리나라가 ‘수출 실적 200억 달러’를 자축했었다”고 회고하며 “4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는 몇 번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GDP 85배, 수출액은 153배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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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충남도 지역의 수출액만 해도 1000억 달러를 넘을 정도이고, 가발을 만들어 팔던 나라가 세계 6위의 무역 대국이 된 것이다. 이러한 경제성장의 원동력은 세계 각국에서 고군분투하며 애쓰진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 덕분이라고 확신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김 지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민족의 자력을 입증하며 모국의 경제영토 확장에 계신 여러분들께 진신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그는 “저는 월드옥타 회원 여러분들을 2024년 충남에 초청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내년 4월 충남 예산에서 열리는 ‘세계대표자 대회’에도 함깨해 주셔서 우리 경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 세계 각처에서 기업을 일구시고, 또 그곳의 경제를 이끌고 계신 우리 옥타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모처럼의 고국 방문인만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길 기원한다”며 덕담을 건넸다.한편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내년 4월 충남 예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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