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에서 생산된 딸기.ⓒ논산시
    ▲ 논산에서 생산된 딸기.ⓒ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딸기 산업을 선도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3일 '논산 딸기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평가위원회에서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딸기 산업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세계딸기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을 목표로 세계딸기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딸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핵심전략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세계딸기 엑스포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내년 6월쯤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한 뒤 2025년부터 본격적인 재정확보와 프로젝트 진행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