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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23일 대전 하나시티즌과 연계한 ‘대전월드컵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중학생 40여 명에게 스포츠에 관한 관심유발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학생들은 축구가 좋아 관련 직업으로 선수 트레이너, 피지컬코치와 같이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됐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은 2002월드컵기념관, 감독실, 라커룸, VIP실 등을 둘러보고 인터뷰 체험 등도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축구가 좋아 관련 직업을 갖고 싶었다”며 “스포츠 기자가 돼 손흥민 선수를 꼭 인터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진경 교육복지 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체험으로 학생들이 교육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하나시티즌은 그동안 ‘k-리그 축구선수와의 만남’으로 프로축구선수가 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을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하나 드림스쿨’로 축구클리닉과 학생들을 경기장에 초청하는 월드컵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