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지역농협과 협력 ‘91~96%’
  • ▲ NH농협손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사업홍보 안내장.ⓒ농협청주시지부
    ▲ NH농협손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사업홍보 안내장.ⓒ농협청주시지부
    농협청주시지부가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해 청주시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농업인 부담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추가 지원한다.

    18일 청주시지부에 따르면 청주시는 사과, 배, 단감, 양파 등 본 사업 45개와 양송이 등 시범사업 2개 총47개 품목에 대해 농업인이 부담하는 농작물재해보험료의 85~90%를 지원하고 있다.

    농협청주시지부와 청주 지역농협도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5700만원 지원에 이어 올해 보험료의 6%를 지원하기로 해 농업인은 해당 품목에 대해 보험료의 4~9%만 부담하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과 가뭄 및 우박,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가을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심했다”며 “이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어 보험료지원을 통해 농가경영 안정은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