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약사회와 함께하는 방문 약손 사업’ 호평

대전 중구는 18일 어르신들이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행 중인 사랑의 방문 약손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을 위해 방문간호사가 지속해서 방문 관리중이다.

중구약사회와 연계해 약사회 소속 전문약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만성․복합질환을 앓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올바른 복약방법과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폐의약품 등을 수거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약손 사업과 지속적인 복약지도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6년부터 상·하반기(연 2회)에 진행되며, 올해 상·하반기 노인 가정 40세대(각각 20세대)를 대상으로 약손 사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