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제3회 어은·궁동 혁신 생태계 구축 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
    ▲ 17일 ‘제3회 어은·궁동 혁신 생태계 구축 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17일 어은동, 궁동 지역 중심 스타트업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3회 어은·궁동 혁신 생태계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성구 주최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혁신 로드맵 구축과 발전 주체 발굴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발표에서 오은정 PL(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은 ‘2023 SIW, 성장에 과녁을 쏘다’란 제목으로 지난 9월에 궁동에서 개최된 ‘2023 스타트업 투자 위크’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 채 아람 대표(㈜스튜디오 우당탕탕)는‘궁동에서 길바닥 즐거움을 외치다, 궁동 활동’을 주제로 궁동에 임시공원을 만드는 ‘슛! 보타운 파킹데이 2023’의 기획과 운영과정을 발표했다.

    김애림 공동대표(㈜로잇스페이스)는 ‘전통시장에서 도시 스토리 발굴하기’ 발제를 통해, 원도심 전통시장 사람들과 소통하며 만드는 동네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들은 주제 발표 이후 공개채팅방을 통해 청중들이 전달한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을 진행했으며 11월 제4회 포럼을 기약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창용 부구청장은 “공공과 민간의 구체적인 지역혁신 사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