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초 꿈나무 오케스트라, 15일 청주 중흥S클래스서 찾아가는 가을음악회
  • ▲ ‘2023 단재초 꿈나무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가을음악회’.ⓒ김정원 기자
    ▲ ‘2023 단재초 꿈나무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가을음악회’.ⓒ김정원 기자
    ‘2023 단재초 꿈나무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가을음악회’가 1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흥S클래스아파트에서 깊어가는 가을 오후에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단재초등학교(진행 김진현 교사) 주최로 열린 이날 가을음악회는 학생 52명과 교사 5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피아노, 타악, 그리고 용아초 ‘아름드리’ 합창부(지도교사 허기택), 성악(테너 임강욱), ‘반디’ 교원 플루트 앙상불(단재초 김은숙, 오소라, 이수빈, 박소현, 이헌정 교사)이 이어졌다.

    이날 단재초 꿈나무 오케스트라는 첫 무대는 ‘고장난 시계(르로이 앤더슨)’, ‘크시코스의 우편마차(헤르만 네케)’를 연주했다.

    이어 용아초 ‘아름드리’ 합창부가 ‘함께 걸어 좋은 길’, ‘함께하는 우리, 정다운 학교(허기택 작사‧작곡)’의 합창, 반디 교원 플루트 앙상블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큐피드(피프티 피프티)’, ‘귀여워서 미안해’를 들려줬다.   

    유리원(악장)과 홍지호 학생은 ‘비발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A minor 3악장을 연주했고, 테너 엄강욱은 ‘Non Ti Scordar Di Me(영하 ‘물망초’ OST)’,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앤 하이드’ 中)’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단재초 꿈나무 오스트라 단원들은 ‘왕좌의 게임 OST’, The best of Queen’을 끝으로 연주를 끝내자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깊은 감동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