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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2일 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어린이 급식소 35개소 191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서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해 조리 및 배식절차 점검,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 등을 직접 참관하는 것으로 어린이 급식 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 참여한 이희규 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먹는 급식이 어떻게 조리되고 제공되는지 궁금했는데 철저한 위생 및 영양 관리에 의해 제공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좋았다. 앞으로 더욱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김정현 센터장(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소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