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서구청사.ⓒ서구
    ▲ 대전 서구청사.ⓒ서구
    대전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2일 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어린이 급식소 35개소 191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해 조리 및 배식절차 점검,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 등을 직접 참관하는 것으로 어린이 급식 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이희규 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먹는 급식이 어떻게 조리되고 제공되는지 궁금했는데 철저한 위생 및 영양 관리에 의해 제공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좋았다. 앞으로 더욱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소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