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무관, 시조 부문 ‘이유’출품
  • ▲ 충북도교육청 오성균 주무관.ⓒ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 오성균 주무관.ⓒ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 재정복지과 오성균 주무관이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공직문학상 작품공모전’ 시상식에서 순수문학 시조 부문 은상을 받는다.

    2023 공직 문학상은 현직·퇴직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순수문학 6개 부문(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희곡, 동시, 동화)과 공직 참여 논픽션 2개 부문(공직윤리, 공직 공감)에서 지난 4월 25일(화)부터 약 2주간 진행됐다.

    오성균 주무관은 시조 부문에서 ‘이유’로 참가해 은상을 받는다.

    작품 ‘이유’는 현실 세계의 고통과 슬픔에 반해 무심하게 아름다운 우주를 보고 느끼는 삶의 이유와 우주와 자연의 존재 이유, 아름다움의 이유를 시조의 기본 형식인 3장 6구로 표현하고자 했다.

    오 주무관은 “독서가 취미라 도전하는 마음으로 참가하게 됐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러 부문에 도전해보고 싶고 수상 여부를 떠나 공직생활에 활력이 되는 것 같아 즐겁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