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작품 총망라…18개국, 63작가·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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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3회째를 맞는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도자, 목칠, 섬유 금속 유리 등 공예의 모든 분야를 망라한 국제 종합예술행사로 오는 15일까지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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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직지>의 기록문화와 공예를 연결하고, 지역성과 국제성을 결합해 ‘청주’의 도시 브랜딩과 세계 공예문화를 선도한다는 뚜렷한 목표와 방향성을 토대로 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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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세상을 잊고, 만들고,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랄레는 총 18개국, 63작가, 팀이 참여하는 본전시는 주제의 흐름과 공간-작품-관객과의 유기적 관계를 고려해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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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예와 함께 우리의 삶은 내일에도 지속되고, 인류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문명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이번 비엔랄레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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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지도라는 주제를 통해 오늘날 공예 생태계를 둘러싸고 있는 미학과 기술, 문화 맥락, 내러티브에 대한 사유의 지도를 다시 그리고자 하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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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주공에비엔날레는 청주문화제조창 3층에서 초대국가전-수페인 ‘Soul+Matter’, 청주국제공예공모전, 특별전이 열리고 있으며, 3·4층에서는 워크숍, 4층에서는 어린이비엔날레, 새삶스러운 공예챌린지, 5층에서는 학술 강연과 공연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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