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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27일 홀로 사는 보훈가정 어르신들을 방문해 차례상 키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추석 온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당초 직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에 방문해 차량 왕복 이동 서비스와 현충원 묘역 차례를 지원하는 행사를 계획했다.공사는 갑작스러운 많은 비와 급격히 낮아진 기온으로 80~90대 고령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우려로 임·직원 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 각 가정에 방문해 제수용품 키트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게 됐다.보훈가정 어르신들은 “따뜻한 마음 덕분에 훈훈한 명절을 맞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