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20일 제6차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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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가 지난 20일 선샤인호텔에서 46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제3회 추경안 등을 의결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일류 스포츠 도시 도약으로 일류 경제도시 완성에 대전 체육이 함께 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21일 대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주요안건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계획, 체육 꿈나무 항저우 아시안게임 원정응원단 파견 등 보고사항 2건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심의안건 1건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2023년도 제3회 추경 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331억6200만 원 대비 1억1300만 원이 증액된 332억7500만 원이 편성됐다.주요 내용은 대한체육회의 전국체육대회 18세 이하 부 시도선수단 출전비 교부에 따른 예산 편성, 올해 사무처 직원 증원에 따른 인건비 등 부족분 충당을 위한 예산 변경이다.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원활한 참가를 위한 선수단 강화훈련비 증액, 체육회 소속팀 전지훈련비 부족액 충당, 스포츠과학센터의 전국체육대회 효과적인 현장 지원을 위한 예산 재배분 등이다.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9월과 10월에 우리 시 전문 체육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지역의 명예와 대전 체육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회의 개최에 앞서 △당연직 부회장인 남시덕(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 △임원 사임에 따른 보선으로 이상태(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난 18일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추가 선임된 오경석(대전시 사회서비스원 사무처장)과 △고일용(고일용의 건강백년 대표) 선임 임원 4명의 선임장 수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