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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지난 16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제7회 청년의 날 행사에서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부문 우수지자체 상을 받았다.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유성구는 대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정용래 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구는 2018년 ‘유성구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 정책위원회 및 청년 네트워크 운영 △청년 마을 ‘여기랑’ 조성 △청년 모임 활성화 사업 ‘꿈을 잡고(JobGo)’ 등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와 높은 점수를 얻었다.지난 7월 정 구청장은 ‘유성 청년과의 쿨(Cool)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유성의 다양한 청년 정책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