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대덕구가 비래동, 법1동 치매안심마을 등 2곳이 대전시 최초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대전시
    ▲ 대전 대덕구가 비래동, 법1동 치매안심마을 등 2곳이 대전시 최초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대전시
    대전 대덕구는 18일 비래동, 법1동 치매안심마을 등 2곳이 대전시 최초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운영 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 2회 운영 △치매 환자를 자주 접하는 특정 직종 지역 주민(병·의원, 약국, 장기요양 기관, 편의점 등)의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 △주민 대상 치매 프로그램 운영 등의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다.

    김주연 대덕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의 능동적이고 자유로운 삶, 지역주민 대상 인식 개선 등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덕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운영위원회,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치매 환자의 일생 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치매 안심마을’을 선정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