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 강·절도 등 특별방범활동
  • ▲ 세종경찰청 전경.ⓒ세종경찰청
    ▲ 세종경찰청 전경.ⓒ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은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별방범 활동은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 업소와 침입 강·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벌인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을 활용해 범죄취약지에 경찰을 배치하는 등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교통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전통시장·공원묘지 등 교차로 및 진·출입로에 경찰 경력을 투입하는 등 교통 혼잡도 관리하기로 했다.

    명절 기간 가정폭력 신고 증가에 대비해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하는 등 가정 내 범죄예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경찰은 전 경찰관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해 신속한 출동 태세를 갖추고, 강·절도, 폭력 등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세종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