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야행 공모사업
  • ▲ 지난해 8월 소제동에서 열린 문화재 야행 ‘소제호 달밤수다’ 행사.ⓒ동구
    ▲ 지난해 8월 소제동에서 열린 문화재 야행 ‘소제호 달밤수다’ 행사.ⓒ동구
    대전 동구는 18일 3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 문화유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재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 산책’ 사업에 1억7500만 원(국비 7000만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집적된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것으로 목척교 수변공원과 원도심 문화유산 일원에서 내년 5월 24~25일 개최할 계획이다.

    박희조 청장은 “송자고택과 옛 동양척식회사 등 대전의 문화유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국민이 새로이 느낄 수 있도록 문화유산 탐방부터 전시, 체험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문화재 야행 ‘심쿵한 달밤, 달달한 소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오후 5시~10시 목척교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