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뿌리는 ‘조합장 선거’…1441명 입건·836명 ‘기소’‘대전 신협 강도’, 도피 20일 만에 베트남 카지노서 검거논산서 야간 사냥 엽사 2명…추락 차량서 숨진 채 ‘발견’
  • ▲ 대전의 한 신협에서 수천만 원을 빼앗아 베트남으로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55분쯤(현지시각) 베트남 다낭에 있는 한 카지노에서 현지 공안 및 경찰주재관과의 공조로 도피 20일 만에 신협 강도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지난달 18일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서 침입, 소화기 분말을 뿌리면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도주한 뒤 이틀 뒤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독자제공
    ▲ 대전의 한 신협에서 수천만 원을 빼앗아 베트남으로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55분쯤(현지시각) 베트남 다낭에 있는 한 카지노에서 현지 공안 및 경찰주재관과의 공조로 도피 20일 만에 신협 강도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지난달 18일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서 침입, 소화기 분말을 뿌리면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도주한 뒤 이틀 뒤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독자제공
    ◇대전‧청주 초등학교 교사 잇따라 ‘극단적 선택’

    서울 서이초 교사에 이어 대전에서도 악성 민원에 시달렸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지난 5일 오후 9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한 초등학교 40대 교사 A 씨가 자택에서 극단선택을 한 것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후인 7일 사망했다. 사망한 교사 A 씨는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족과 학교 측에 따르면 교사 A 씨는 아동학대에 대한 무혐의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로부터 수년간 민원을 지속해 왔으나 교장과 교장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에서도 지난 7일 오전 11시 10분쯤 청주시 흥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교사 B 씨(30대)가 숨진 것을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경차에 신고했다. 교사 B 씨는 청주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 지난 6월 병가를 낸 데 이어 지난달 휴직했다. B 교사는 학교의 교권 침해 등의 문제와 관련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 카지노서 ‘검거’

    대전의 한 신협에서 수천만 원을 빼앗아 베트남으로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55분쯤(현지시각) 베트남 다낭에 있는 한 카지노에서 현지 공안 및 경찰주재관과의 공조로 도피 20일 만에 신협 강도 A 씨를 검거했다. 신협 강도 A 씨의 검거에는 베트남 교민들의 신고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지난달 18일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서 침입, 소화기 분말을 뿌리면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 도주한 뒤 이틀 뒤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다음은 2023년 9월 11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돈 봉투 뿌리는 ‘조합장 선거’, 1441명 입건·836명 기소

    -“내 모든게 사라졌다” 통곡의 모로코...최고 명소 광장이 지진 피난처로
    흙벽돌로 지은 시골마을 피해 심각
    도로 끊겨 구조대 접근조차 어려워

    ◇중앙일보
    -“체포한 표결, 9월 못하면 12월…이재명 이래서 ‘날인’ 거부했나

    -설악산 케이블카 착공식에 5억 펑펑…2억은 주요인사 경호비?
    일회성 행사에 5억원 “과하대” 지적
    군의회, 계수조정 통해 3억원으로 ‘삭감’
    2억원은 주요 인사 참석 ‘경호 비용?’

    -김정은 오늘 방러 가능성…“전용열차로 평양서 출발할 듯”

    ◇동아일보
    -120년 만의 강진, 모로코 최소 2000명 사망
    [모로코 120년 만의 강진]
    규모 6.8 지진… 부상자 2000명 넘어
    피해 큰 산간지역 길 끊겨 구조 난항
    尹 “진심으로 위로… 지원 안 아낄 것”
    현지 교민 등 한국인 피해 확인 안 돼

    -尹, 이르면 이번 주 초 개각… 문체 유인촌-국방 신원식 유력
    오늘 印서 귀국… 여가부 등 교체 가닥

    ◇한겨레신문
    -이재명 두 번째 구속영장 초읽기…체포안 처리에 ‘단식 변수’

    -대전 교사 생전에 “교장·교감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 기록
    학부모 따지러 오자 “수업 중인데도 교감이 불러”
    “교사는 보호 아니라 비난을 제일 먼저 받습니다”

    ◇매일경제
    -원희룡 “중소형 오피스텔 추가 규제완화 검토”
    공공주택 혁신 전문가 간담회
    청년들에 주거사다리 역할
    형평성 때문에 수위 고심 중

    -말리고 휘고 접히는 車 계기판
    LG전자, 모빌리티 신기술 공개

    ◇한국경제
    -공무원연금 月 268만원씩 받는다…국민연금의 5배
    월 268만원…최고액 738만원
    올 공무원연금 재정적자 6조원

    -직원에 “엎드려 뻗쳐” 몽둥이질…선 넘은 회사 ‘철퇴’ 맞았다
    직원 폭행으로 물의 빚은 A社
    대기업 인력파견 업체로 잘 알려져

    고용부 17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확인
    8000만원의 임금 체불…1770회 연장근로 한도 초과
    “96년생 이하 여성은 가산점” 성별 차별도

    ◇대전일보
    -서울 서이초서 대전까지 이어진 비극… 통곡의 교육계
    서이초 사태 이후에도 대전·청주 등 전국서 5명 사망
    악성민원·아동학대 신고 사례 봇물…전수조사 여론도

    -‘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 현지 카지노서 검거…도피 20일 만에
    ‘장기화 조짐’ 대전 신협강도 검거, 한인 제보가 결정적

    ◇중도일보
    -내년 총선 충청권 관전포인트… 뜨거워지는 금강벨트
    대전 국힘 새피 수혈 민주 중진 거취 촉각
    세종 與 16년만 탈환 vs 민주 텃밭 수성
    충남 尹 참모 차출설, 梁 정계 복귀 관심
    충북 의석 절반 청주 승부가 판세 가를 듯

    -올해 상반기 충청권 아파트 거래량 3만784건…6개월 만 53%↑
    충남 작년 하반기 대비 3626건 늘어
    대전 2815건, 충북 2251건, 세종 1969건
    전국 거래량 77% 증가…수도권 증가세 두드러져

    -야간 사냥 나선 후 실종 엽사 2명, 추락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

    ◇중부매일
    -철도노조, 14일 총파업 예고… 코레일-노조 긴장감 고조
    “수서행 KTX 운행 등 요구” vs“대체인력 투입·엄정 대처”

    -중국산 ‘냉동 가리비살’ 발암물질 발견
    6월에 생산된 제품, 1급 발암물질 ‘카드뮴’ 기준치 초과

    -충북 의대 정원 증원 한목소리
    도내 의사 182명 부족… 의료서비스 ‘전국 최하위’
    도의회 정책복지위, 대통령 등에 건의안 전달 예정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11일 시작
    충북대 15일 19시, 청주대·서원대 21시 마감

    -충북도, 전문과학관 유치 본격 ‘시동’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12월까지 연구용역 진행
    시·군 설명회 등 통해 유치 후보지 제천시로 확정

    ◇충청타임즈
    -추석 차례상 ‘어쩌나’
    사과·배 등 과일값 3배 ↑
    소·돼지고깃값은 찔끔 ↓

    -‘졌잘싸’ … 세광고 첫 봉황대기 준우승
    2대 0 앞서다 9회말 통한의 ‘투수보크’ 동점빌미
    10회 승부치기 ‘3중살’ … ]대구고에 2대 3 역전패

    ◇충청투데이
    -‘中 수출 제한’ 보도에…요소수 대란 또 오나?

    -“꼴뚜기” vs“송사리”…홍범도 장군로 놓고 이장우-송영길 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