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만원 투입 1차 30명에 이어 내년 2월까지 3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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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6일 난독증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2차) 대상 학생 담임교사 워크숍’을 운영, 1차 30명에 이어 내년 2월까지 30명을 선발·지원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효과적인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사업 운영을 위해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사업 안내 △대상 학생 지원을 위한 학급 내 지원 사례공유 △진단 및 치료 지원사업 일정 협의 등으로 진행된다.1차 대상 담임교사 대상 난독증 진단과 치료 지원사업 결과와 2학기 지도 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난독증 학생을 위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와 연계한 지도를 통해 대상 학생들의 학습 적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사업은 총 9000만 원을 들여 읽기에 어려움을 가진 초등학교 1~4학년 대상으로 기초 검사를 통해 60명을 선정해 1인당 30회 맞춤형 전문치료를 지원한다.1차 사업은 학생 30명을 선정해 지난달까지 지원을 마쳤고, 2차 사업은 모집 및 심사과정을 거쳐 30명을 선정,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