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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는 5일 제274회 임시회를 열고 강정규 의원이 발의한 ‘대전 천동지역 시내버스 노선 증설 재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의는 오는 13일까지 의원 발의 조례안 12건 등 총 28건의 안건 처리하고, 2023년도 제2회 대전 동구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동구의회는 제1차 본회서 회기 결정의 건 등 일반안건 처리와 이재규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에 박철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박영순 의장은 “이번 회기에도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들께서는 최선을 다해 임해주시고 구민 여러분께서도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앞서 강 의원은 “천동 지역은 3차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의 요구에도 1개의 시내버스 노선만 운영 중으로 인구 밀집과 동서격차 등을 고려해 천동 지역의 시내버스 노선 증설 또는 변경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한편 임시회 주요 일정은 △6~7일 상임위원회 △11~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3일 제2차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