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필요한 중장년 40~64세, 정신질환 가족 돌보는 청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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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5일부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16개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서비스를 선택해 지원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 및 기준을 확대해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과 같이 일상생활에 도움을 위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돌봄·가사, 병원 동행, 식사·영양관) 등을 지원한다.이용대상은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 및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34세)이다.지원 서비스는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서비스(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지원)로 구성된다.서비스를 유형은 기본서비스는 월 12, 36, 72시간 중 선택할 수 있고, 특화서비스는 월 최대 2가지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서비스 가격은 기본서비스 월 19만2000원에서 127만2000원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 면제이다.특화서비스는 월 24만~25만원으로 본인 부담금이 1만2000원부터 차등 부과된다.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박정현 군수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빈틈없는 복지서비스가 지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