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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이 10월 4일에 더 BMK 컨벤션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대전 디지털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 참여할 토론참여자를 모집한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교육 내용·방식 등 디지털 교육 정책 이해와 디지털 교육의 내일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토론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모집된 토론자 100명을 12개 그룹으로 편성하고 정책 설명, 의제제안, 토론, 결과공유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한다.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 직원,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회의에 참여한 학생·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각각 인정받는다.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 정책 마련에 기여할 전망이다.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인 만큼 교육공동체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