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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당은 31일 대전 대덕구 당협위원장에 박경호 변호사를 임명했다.중앙당에 따르면 이날 전남 순창에서 최고위원회를 통해 전국 사고 당협위원회 36곳 중 1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박경호 변호사는 충북 보은군 출신으로 서대전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29회, 사법연수원 19기를 거쳐 20여 년간 검사로 근무했고, 대전지검 특수부장과 대검 중수부 중앙 수사1과장을 지낸 바 있다.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됐다.한편 유성갑 지역당협위원장 인선이 제외된 것과 관련해 지역 정가에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중에 윤소식 경찰청 교통국장이 최근 총선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해 공석으로 남겨놓았다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