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둔산경찰서, 남산 근린공원 범죄예방 대책 협의
  •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31일 둔산경찰서와 남선 근린공원 조도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점검을 통해 범죄 예방을 대책을 협의했다.ⓒ서구청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31일 둔산경찰서와 남선 근린공원 조도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점검을 통해 범죄 예방을 대책을 협의했다.ⓒ서구청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31일 둔산경찰서 관계자와 남선 근린공원 조도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범죄 예방을 대책을 협의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최근 서울 신림동 공원에서 성폭행 살인으로 주민 불안이 급증에 따른 조치로 공원을 찾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공원 이용 시 주의사항과 특히 단독 산행보다는 2인 이상 그룹 산책을 권유했다. 

    서철모 청장은 “남선공원 조도 개선사업으로 범죄 걱정 없고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원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선 근린공원 내 조성된 무장애 나눔 길에 조도 개선사업은 야간 이용객의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데크 난간 라인바 200본, 문주등 40본을 설치 중으로 오는 11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남선 근린공원은 대전의 중심인 탄방동에 위치한 약 4만5000평의 도시공원으로 산림 숲과 산책로, 각종 운동 시설이 있어 야간에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