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참여자 접수
  • ▲ 중도문인협의 마크. ⓒ뿌리공원 문중협의회 홈페이지 캡처
    ▲ 중도문인협의 마크. ⓒ뿌리공원 문중협의회 홈페이지 캡처
    전국문중협의회가 내달 5일까지 한국의 문중 성씨 후손들이 함께하는 ‘제1회 조상의 얼과 뿌리를 찾아서 시화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뿌리공원 전국문중협의회·중도문인협회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조상의 얼과 뿌리를 찾아 우리 민족의 전통과 가족문화의 우수성 계승과 대전을 효 문화 중심지로 승화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응모 자격은 뿌리공원 전국문중협의회(244문 중) 문중 후손으로 성 씨의 탄생 설화 또는 문중의 자랑스러운 인물과 전통을 시화로 표현해 문중 당 두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작품에 그린 그림이나 사진과 결합한 시화이어야 하며 타인의 작품일 경우에는 수상을 취소하고 저작권 침해에 대한 책임은 당사자가 져야 한다.

    심사결과는 내달 20일 개별통보해 오는 10월 13일 뿌리 축제 기간 중에 시상한다. 

    수상자는 대상(중구 청장상) 1명 50만 원, 금상 1명(중구의회의장 상) 30만 원, 은상 2명(뿌리공원 전국문중협의회장 상) 20만 원, 동상 3명(중도문인협의장 상), 입상 50명 (중도문인협회장 상) 등 총 56명이다. 

    작품 규격은 세로로 제작(500☓1200㎜) 사진 파일을 이메일(tcen7@daum.net)로 첨부물을 접수하면 되고, 제출된 작품은 추후 베너로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 

    문중협의회 관계자는 “많은 문중 응모희망자들이 시 또는 시조 내용만 응모할 수 있는 규정을 완화해 달라고 요구해 그림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