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유성구가 오는 1일부터 노은도서관을 편안하게 책 읽는 공간으로 제 개관한다.ⓒ 유성구
    ▲ 대전 유성구가 오는 1일부터 노은도서관을 편안하게 책 읽는 공간으로 제 개관한다.ⓒ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오는 1일부터 노은도서관을 편안하게 책 읽는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개선공사를 마치고 제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은도서관은 2010년 10월 개관해 다양한 도서 자료 서비스와 이용자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월평균 1만 7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았다. 

    하지만 자료이용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구는 지난 7월부터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내부공사를 실시했다.

    1층 종합자료실은 층고를 높여 이용공간을 확장하는 등 책읽기를 위한 전용공간으로 재구성했고, 2층 디지털실은 쾌적하게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다양한 형태의 독서공간과 편안한 소파를 마련했고 밝은 조명과 목재를 활용한 따뜻한 분위기 역시 눈길을 끌었다.

    정용래 청장은 “노은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