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대병원전경.ⓒ충남대병원
    ▲ 충남대병원전경.ⓒ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대전치매센터는 오는 10월 말까지 안전취약계층인 치매 환자의 주거 복지 지원을 위해 CNCITY에너지와 연계해 5개구 치매 환자 총 100가정에 ‘가스타이머 콕’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시행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기탁으로 진행되며 추후 업무 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인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 방지를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오응석 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안전한 주거 환경과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CITY 에너지 관계자는 “에너지 안전 취약계층인 치매 환자 가정의 가스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대전 치매 센터와 협력해 가스타이머 콕 보급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