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철 대전국세청장 “국민의 눈높이 맞는 세정운영 필요”

신희철 대전지방국세청장이 17일 세무관서장 회의를 통해 영세납세자와 저소득층의 경제지원을 위해 복지 세정 강화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세정운영 등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하고 국세행정의 차질 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대전청에 따르면 신 청장은 이날 “지역 내 집중호우 피해 등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납기연장, 조사유예 등 적극적 세정지원을 강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지능적·악의적 탈세와 체납행위는 엄정 대응하고, 세무조사 규모 감축 기조는 유지하되, 거래질서 문란행위, 민생침해 탈세 등에 조사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관서장 회의와 동시에 진행한 ‘적극 행정 실천 결의식’을 통해 그간 대전청이 추진해 온 적극 행정 추진과제 경과보고를 받고 직원 대표 2인과 관서장들이 ‘적극 행정 실천 선언’ 등 바르고 깨끗한 청렴 문화를 당부했다.

신희철 청장은 일 잘하는 대전청’을 구현을 위해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애로사항 등 청취를 통한 근무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