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재즈·힙합·브레이크댄스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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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최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보문산 숲속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인 열린음악회는 독일에 베를린 발트뷔네 야외 원형극장이 있다면, 대한민국 보문산 숲속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어떤 작품을 무대에 올려도 성공적이며 푸르름과 시원함, 청량한 새소리를 덤으로 들려줄 예정이다.공연은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프닝 공연으로 재즈, 힙합, 현대발레,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구성된 ‘성윤숙 스피드댄스’가 손님을 맞는다.저녁 8시 본 공연에는 대전문화예술을 견인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지휘:여자경)로 명품 발라드 보컬 그룹 VOS와 최고의 국내 최정상 디바 박기영, 클래식계의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19일은 오프닝 퍼포먼스로 소년 시절을 추억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나이의 슬픔과 열정을 노래하는‘오빠 딸 밴드’가 무대를 예열한다.이어서 대전 시민교향악단(지휘 박대진)의 연주와 함께 미스 트로트 2에서 입상한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 독보적인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20일에는 오후 6시 30분 오프닝 공연으로,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을 끌어내는 ‘춤마루무용단’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본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지휘 이승훤)이 맡는다.또 국악요정 송소희와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구성지게 협연한다.